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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웹드라마 ‘윤슬’, 국제웹영화제 ‘베스트촬영상’ 수상[파이널24]여수시에서 제작·발표한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이 제7회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촬영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웹페스트는 아시아 최초 웹시리즈 전문 국제 영화제로 올해 총 27개국 300여 편 출품작 중 180여 편을 선정해 지난 22일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여수시는 빼어난 영상미와 촬영기법,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영상 제작 등을 인정받아 베스트촬영(Best cinematography)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웹드라마 ‘윤슬’은 지난 6월 시사회 직후, 여수관광 유튜브 ‘힐링 여수야’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두 달여 만에 조회수 6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웹드라마 OST ‘윤슬’, ‘그어사(그대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는 멜론, 벅스, 지니 등에 실시간 음악감상 서비스를 제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여수시는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발표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힘써왔다. ‘신지끼의 사랑이야기(2016), 여명(2017), 마녀목(2018), 동백(2019), 호접몽(2020), 윤슬(2021)’, 발표한 총 6편 모두 국제 웹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여순사건을 기반으로 한 ‘동백’은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에서 황금늑대상을 수상하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국내‧외 웹페스트 교류와 초청을 통해 여수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터넷과 모바일 보급 확산으로 파급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더 나은 작품으로 여수를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윤슬’은 미국 마이애미 웹페스트, 독일 기센 웹페스트에 공식 초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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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스마트 돌봄' 첨단기술로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 해소[파이널24]최근 ‘거리두기’가 사회적 미덕이 됨에 따라 대면 접촉을 염려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취약계층 주민의 사회적 고립은 심화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비대면 복지 안전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계층에 대한 방문 및 접촉이 제한되면서 취약계층의 복지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 돌봄’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물인터넷(IoT), 음성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AI 홈케어 & 반려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첨단기술 활용하여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위기 가구에 코로나19 확산은 더 엄중하고 냉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위기 가구를 찾는 일에는 작은 틈도 경계해야 한다”며 “구는 온택트 비대면 시스템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1인 중장년,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고독사 위험이 큰 330가구에 ‘IoT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여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있다. 대상자 가구에 50시간 동안 전기 사용량 변동이 없으면 자동으로 동주민센터에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업무용 내부행정망시스템을 활용한 ‘통통라인’ 사업도 진행 중이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 3천여 가구에 주 1회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2회 이상 미수신할 경우 동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사업이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함께해요 복지톡’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비대면 복지 상담을 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 발견 신고도 받는다. 현재 1천3백여 명의 주민이 가입하여 활동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 1인 1,234가구를 대상으로 화면 터치, 버튼 조작 등을 감지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서울 살피미앱(핸드폰 동작 감지 어플)’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 실종 사고에 대비해 ‘스마트 지킴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스마트 지킴이는 치매 노인이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GPS 기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18년부터 관내 노인 124명에게 스마트 지킴이를 지원했다. 지난 7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무료로 설치하여 AI기반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예방 특화 서비스와 더불어 건강관리 프로그램, 음악감상, 감성대화, 뉴스 등 다양한 생활정보까지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는 우울감이 높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장애인 100명을 선정하여 AI 반려로봇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반려로봇은 어르신과 대화가 가능한 말벗 기능을 비롯해 복약 시간 알림, 사회복지사 등과 영상 통화를 통한 안부 확인, 긴급상황 발생 신고 등 기능을 갖췄다. 박준희 구청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 짊어지고 가야할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발맞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촘촘한 비대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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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우리가 함께하는 이야기” 헤아림 심층 가족교실[파이널24]성주군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정 중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심층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각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가족의 생활 속에서 치매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 보고자 한다. '헤아림 심층 가족교실'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돌봄 기법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제공하여 가족의 부담을 낮추고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일깨워주는 명상요법, 음악감상을 통한 휴식, 실내 공기정화식물 원예테라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근육이완요법 등으로 구성하여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헤아림 심층 가족교실이 종강한 후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지지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모임과 함께 센터에서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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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1년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7개 소모임 선정![파이널24]충북 음성군은 여성소모임 지원 공모를 통해 7개 소모임을 선정,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성의 역량강화와 여성활동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은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군은 앞선 지난 4월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소모임 지원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소모임은 ▲여성영화제 기획단구성 및 개최 ▲폐화분을 이용한 어르신 꽃 나눔 활동 ▲페미니즘 독서 및 영화감상 토론 ▲버려진 물건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에코체험활동 ▲합주연습 및 기타와 보컬강습을 통한 여성밴드 ▲악기활용 및 음악감상을 예술치료기법과 연계 ▲친환경적인 도자기 활용기법 연구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여성소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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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동부권) 설치에 따른 청소년 간담회 개최[파이널24]안성시는 지난 4일 죽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의 집(동부권) 설치에 따른 청소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공간 및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주변에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거의 없어 하루 빨리 청소년문화의 집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고, 북카페 설치는 우리도 원하는 공간으로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것이며, 안성시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청소년문화의 집(동부권)」은 권역별 청소년 시설 인프라 불균형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7월, 죽산면에 소재하는 삼육청소년비전센터 2층을 리모델링하여 북카페, 다목적 회의실, 댄스실, 음악감상실, 노래방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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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음악도시 도약 위해...도봉구, ‘음악산업 육성’전국 첫 조례 제정[파이널24]도봉구가 도봉구 음악산업 발전과 세계적 음악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음악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18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제정은 음악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창동 신경제중심지와 연계한 음악산업의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이루어지는 세계적 음악도시를 조성해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에는 ▲음악산업 육성계획 수립 ▲음악산업 위원회 설치 ▲독립 창작자 및 제작자 지원 ▲음악산업 창업 지원 및 집적화 ▲음악산업 지원시설의 설치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구는 서울 동북권 외곽의 베드타운으로 전락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을 선택해 지역경제활력 창출, 문화생활인프라 확충, 교통 등 물리적 환경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핵심사업은 2만석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건립으로 2025년도 완공예정이다. 이곳에는 아레나공연장과 더불어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경제적 효과로는 약 300개의 문화기업과 1만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외 톱뮤지션의 공연이 연간 90회 이상 개최되고 이들을 보기 위해 연간 25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향후 조성될 음악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음악창작자, 엔지니어 등 음악산업 인력 유입 및 육성을 위한 연계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오픈창동(OPCD)’사업단을 운영해 ▲뮤지션 창작지원(송캠프, 창작오디션 등) ▲창작자 세미나 프로그램 ▲인디뮤지션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부터 지역 내 창작 기반조성을 위해 도시재생거점 문화시설 공공형 스튜디오 ‘이음(e音)’과 공유오피스 및 영상스튜디오 ‘공음(共音)’, ‘창동역 고가하부 문화예술공간’(비트박스센터, LP음악감상실) 등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창동 신경제중심지에 조성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음악 창작인력 유입과 육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음악산업 창업 및 창작자 지원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적 음악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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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 실시[파이널24]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1층 음악감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직사회에서 나날이 강조되는 친절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 다와커뮤니케이션 김애숙 대표가‘Happy Life, Work Smart’를 주제로 행복한 직장 생활하기와 직장 내 직원들 간의 소통, 민원인 응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임석규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의 직원들이 갖춰야 할 덕목인 친절과 예절에 대해 배웠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마음의 온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생교육문화회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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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2020 경기도 중등음악교사 온라인 연주회 개최[파이널24]코로나-19시대를 맞이하여 경기도중등음악교육연구회(회장 이창길)는 ‘2020 경기도 중등음악교사 연주회’를 특별히 온라인 연주회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계원예술고등학교 벽강예술관에서 녹화한 영상물을 11월 19일 오후 8시 유튜브로 녹화 중계한다. 지난 7월 경기도 관내 중등음악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상물 심사 후 합동 연구 활동 및 개인 연습을 통하여 총 8팀이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도중등음악교사 연주회는 가야금 독주, 피아노 독주, 성악 독창, 판소리 독창, 피아노 3중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음악교사는 교과 교육과정 운영자로서의 전공 실기 전문성 신장 및 소통을 통한 교원 연구문화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연주곡에 대한 악곡 해설이 첨가된 연주 영상물은 학생들이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번 경기도중등음악교사 온라인 연주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희망을 선물할 것이며 중등음악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음악감상 수업자료로의 활용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